존재의 획일적인 본질은 없다
과거 철학사를 쭉 살펴보면 플라톤 이래로 일관된 관점이 있다. 존재에 대한 관점이 획일적인 기준이나 본질이 있다고 간주하던 시간이 2000년 가까이 되었다. 그런 관점은 한 가지 정해진 기준으로 사람을 재단하였고, 인간의 …
신공이산의 세상을 보는 눈
과거 철학사를 쭉 살펴보면 플라톤 이래로 일관된 관점이 있다. 존재에 대한 관점이 획일적인 기준이나 본질이 있다고 간주하던 시간이 2000년 가까이 되었다. 그런 관점은 한 가지 정해진 기준으로 사람을 재단하였고, 인간의 …
우리는 어떤 문제의 판단할 때 과학적 데이터를 참고한다. 왜냐하면 객관적으로 가장 타당하고, 증명 가능한 근거들이 있기 때문이다. 먼저 술에 인체에 미치는 과학의 결론을 알아보자. 암 유발 가능성과 1급 발암 물질 지정. 2010년 유럽 성인 36만 명의 음주 습관과 암 발생률을 조사한 결과 암 환자 중 남자 10명 중 1명(10%), 여자 30명 중 1명(3%)이 술로 인해 암에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 …
먼저 공감 능력이 무엇인지부터 알아보자. 감정이입(感情移入) 또는 공감(共感)은 다른 사람이 준거 기준 내에서 경험한 바를 이해하고 느끼는 능력으로서, 예를 들어 누군가가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는 능력이다. 즉 타인의 어떤 …
몇 년 전에 어린이 미술 학원에서 아르바이트를 한 적이 있다. 아이들이 심심할까 봐 차 안에서 음악을 들어주곤 하였다. 그런데 절대 틀어서는 안되는 음악이 있었다. 워너원과 방탄소년단 노래이다. 왜냐하면 아이들이 서로 …
과거 헬스장에 한 번도 등록해 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리고 처음 등록 후 3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다닌 사람도 별로 없을 것이다. 사람들의 이런 성향을 작심삼일이라는 고사 성어는 아주 적절하게 …
독일 철학자 발터벤야민은 과거에는 사람들이 예술작품을 처음으로 맞닥뜨렸을 때는 아우라라는 것을 사람들이 느낀다고 이야기했다. 아우라란 대상에서 발산되는 보이지 않는 기나 은은한 향기 혹은 사람이나 물건을 에워싸고 있는 고유의 분위기라고 말할 …
프랑스 철학자 장 보드리야르는 현대의 소비사회를 상품을 실제 소비하기 위해서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상품이 주는 이미지를 구매한다고 말한다. 즉 상품은 그 자체의 품질이나 성능이 아니라 광고에서 부여하는 이미지로 소비된다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