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면이 강한 사람은 관심을 구걸하지 않는다

프랑스 철학자 장 보드리야르는 현대의 소비사회를 상품을 실제 소비하기 위해서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상품이 주는 이미지를 구매한다고 말한다. 즉 상품은 그 자체의 품질이나 성능이 아니라 광고에서 부여하는 이미지로 소비된다는 것이다. …

의존의 관성을 깨뜨려야 한다

동물들은 태어나자마자 걷고, 바로 어미의 젖을 스스로 찾아서 먹곤 한다. 하지만 사람은 태어나도 걷지도 못하거니와 엄마가 아기를 엄마젖에 물려야지만 겨우 배를 채울 수 있다. 그만큼 사람은 성장하는데 동물과는 다르게 많은 …

감정을 어떻게 절제한것인가?

사람들이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인간관계나 일을 통해서 감정적으로 격해지는 경우가 많이 있다. 이런 감정적 분노 등이 일어날 때 어떻게 해야 되는지 멘토들은 다양한 지혜들을 이야기한다. 감정을 늘 참기만 한다면 그것은 …

공부는 왜 하는가?

전광렬 나오는 허준이라는 드라마를 본 적이 있다. 허준이 아들이 노비인데 굳이 공부를 시킬 필요가 있냐고 말을 하니. 허준 아내가 아들은 비록 벼슬을 못하더라도 공부를 해놓으면 세상일의 본질은 차이가 없으니 무슨 일을 하더라도 많은 도움이 되니 공부를 시켜야 한다고 말을 했다. 이 말을 듣고 나는 허준 드라마의 시나리오를 쓴 작가의 내공에 감탄했다. 우리가 공부하는 수학은 과학자가 안 된다면 미분, 적분등 고등수학이 우리 삶에 전혀 필요하지 않지만, 수학 문제를 풀어가면서 단련되는 논리적인 과정이 논리적 사고를 향상해준다. 그리고 그런 논리적인 사고는 우리 삶의 문제들에 합리적인 결론에 도달하게 만들어준다. 국어나 역사 윤리 등을 통해서 나 아닌 다른 사람의 생각과 감정을 알 수가 있고, 공감 능력을 향상하기도 하고, 다른사람들의 정신을 이해할 수 있어서 지혜로운 인간관계를 형성하는데 다양한 지식을 준다. 그리고 다른 사람의 지혜를 수용해서 나의 삶도 좀 더 성숙하게 만들어 갈 수 있다. 학교에서 배우는 모든 공부는 드러나지 않는 삶의 유용성은 다 가지고 있다. 단지 우리가 그런 것을 포착하지 못할 뿐이다. 당장 눈에 보이는 피상적인 것만으로는 공부의 가치를 파악할 수는 없다. 하지만 보이지 않는 본질을 파악하고 그것을 나의 삶, 비슷한 상황에 응용하는 것이 공부의 가치라고 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