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에 대해서

요즘 자존감이란 용어가 유튜브 등에서 많이 회자하는 것 같다.자존감은 자기 자신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마음의 척도를 말한다. 자신이 사랑받을 만한 가치가 있는 존재이고, 어떤 성과를 이루어 낼만 한 유능한 사람이라고 믿는 마음을 자아 존중감, 자존감이라고 부른다

대충 포털에 검색해봐도 높이는 방법에 대해서 이러쿵저러쿵 많은 글이 나온다.대충 생각해봐도 높이는 방법은 자기 자신의 삶에 만족하면 자신을 존중하고 인정하는 마음이 생기기 마련이다. 남들이 자신을 아무리 칭찬해주고, 공감해주어도 그런 다른 사람의 반응은 그리 중요해 보이지 않는다. 결국 자신의 삶이 얼마나 스스로 만족감을 느끼는지는 스스로 알기 때문이다. 내가 생각하기에 자존감을 올리는 방법을 이야기해보면

자기 일을 찾는 것이라고 제일 중요하다고 본다. 자신의 적성에 맞는 일이란 그 일이 함으로써 스스로 기쁨을 느끼게 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그 일을 스스로 열심히 하게 되고, 꾸준히 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면 당연히 그 일에 대해서 빨리 성장하게 된다. 실력이 좋은 만큼 사회적으로 인정을 받게 되고 좋은 평가를 받게 되는 것은 당연한 귀결이다. 그 일을 하는 과정도 재미있고, 결과도 좋고, 사회적으로 인정도 받으면 당연히 자존감은 상승하기 마련이다.

그런데 자신의 취향과는 상관없이 목표를 정하고 열심히 하는 것과는 다른 이야기이다. 자신의 취향과는 동떨어진 일을 하면 그 일에 기쁨이 있을 리 만무하고, 얼마 못 가서 포기하게 된다. 그러면 스스로 자괴감이 느껴지게 된다. 오히려 자존감을 떨어뜨리는 결과를 초래하기 마련이다.

그래서 나는 무조건 목표를 정하고 열심히 하라는 말을 별로 탐탁지 않게 생각한다. 그 사람의 취향이 먼저이지 목표가 먼저가 아니라는 이야기이다. 자신의 취향에 맞는 일을 하면 자연스럽게 목표라는 것이 상정되기 때문이다. 과정이 기쁘다면 좋은 결과는 자연스럽게 따라오기 마련이다.  그래서 하는 일에서 기쁨을 느끼는 사람은 다른 사람에 대한 의존성이 그리 크지 않고, 삶의 기쁨과 자존감의 정도가 지속적이기 마련이다..

그리고 다른 사람의 평가에도 크게 개의치 않는다. 스스로의 삶이 만족한데 굳이 다른 사람의 평가에 흔들릴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의 평가에 흔들린다는 것은 자신의 삶에 만족이 없다는 증거가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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